이 시대의 많은 교회들이 고백하는 사도신경은, 죽었던 몸(肉體 body)이 다시 살아나는 것이 부활이요, 살아난 그 몸이 영원히 사는 것이 영생이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그러나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신앙고백은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가로되 주여 그러하외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세상에 오시는 하나님의 아들이신줄 내가 믿나이다”(요11:25-27). 그렇습니다. 베드로와 사도들은 살아서 예수를 믿었으며, 그들의 신앙고백처럼 죽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지금도 살아서 예수 그리스도 복음의 시대를 이끌고 있는 것입니다.(본문 중에서)
화명산기도원은 아름답고 복된 기도의 동산입니다. 깊은 계곡, 맑은 물, 숲속 새들의 합창,, 본서는 그 자연의 소리를 담았습니다. 어느 교단에 소속되거나 배우지 않았기에, 이처럼 고정관념의 벽을 넘어 진리 안에서의 자유를 구현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직 순수한 깨달음, 빛으로 오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증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