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께서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에게서 나셨습니다. 그러한 과정을 통하여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이시니, 가실 때에도 역시 똑같은 과정을 거치실 것은 너무나도 당연합니다. 하늘로부터 내려오셨으니 다시 하늘로 올라가실 것이요, 말씀이 육신이 되셨으니 다시 육신이 말씀으로 되실 것은 정한 이치입니다.
그렇다면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에게 나신 예수님은 과연 어떠한 모습으로 육신을 떠나가셨습니까? 이것이야말로 '동정녀에게 나신 비밀을 알 수 있는 열쇠(key)라고 하겠습니다.(본문 중에서)
화명산기도원은 아름답고 복된 기도의 동산입니다. 깊은 계곡, 맑은 물, 숲속 새들의 합창,, 오염되지 않은 그 자연의 소리를 책에 담았습니다. 어느 교단에 소속되거나 배우지 않았기에 이처럼 고정관념의 벽을 넘어 ‘빛으로 오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증거합니다.